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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3
    e바이올렛0(@qkdldhffpt1)
    2016-08-24 15:32:12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사람에겐 누구나
홀로 있고 싶어질때가 있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바스락 거리는
외가닥 오솔길을
홀로 걷고 싶을때가 있고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명상에 잠기고 싶을때도 있는 것입니다


무엇 보다도 자신이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서
인생은 달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때로는 멈춰서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은 결코 중단 하거나
포기가 아니라
앞으로 보다 가치롭게
나아갈 길에 대비한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나는 느낍니다
마른 가지에서 연분홍빛
꿈이 움트던 지난 봄
그리고 또 여름에는


살찐 가을 열매를 맺기위해
내리쬐는 불볕도 마다않고
헌진적으로 받아내던
잎새의 수고로움
아아........ 그러한 삶의 과정이 있었기에
가을이면 온갖 초록들은
어김없이
삶의 결실들을 거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는 과연 어떤 수고로움으로
어떤 결실을 맺었는가?
자기의 모든것을 
태워 열매를 맺는 단풍잎 처럼
과연 너는 너의 열매를 맺기위해
땀과 눈물을 쏟았다고
떳텃이 자부할 수 있는가?
그렇게 물어 볼때마다 
나는 비로소
초목들 보다 성실치 못했던
내 모습에 낭패해 하며
가을을 맞는 새삶의 길목에서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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